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C GAME (문단 편집) === [[완불엠]] ===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같은 웹상에서는 '''완불엠'''('''완'''전 '''불'''쌍 '''엠'''비씨게임 혹은 '''완'''전 '''불'''안 '''엠'''비씨게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으로도 불린다. 이는 온게임넷과 비교한 2인자적 이미지. 내외적으로 잦은 악재 탓. 하지만 2010년 1월 더 이상 불쌍하다는 말로 실드쳐줄 수 있는 참을성의 한계를 초월한 희대의 사고인 [[NATE MSL]]의 결승전에서 발생한 [[1.23 정전사건]]을 계기로 '''완병엠'''(완전 병신 엠겜)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잊혀졌지만, KTEC배 KPGA 투어 위너스챔피언쉽 결승([[홍진호]] VS 임요환)에서 임요환 쪽 자리가 조명이 과하게 들어와 불리한 조건에서 결승을 치렀다는 논란이 난 사건도 있었다. 당연히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다시는 엠겜을 시청하지 않겠다"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 우선 방송사 자체가 후발 주자라 온게임넷에 비해서 2인자적 이미지가 있었고 방송 화질 자체도 온겜에 비해 떨어졌으며[* [[MBC PLUS]]의 5개 채널 중 유일하게 HD 화질을 지원해 주지 않았다. 그에 비해 [[MBC M]]은 개국하자마자 풀 HD 화질로 방송하면서 게임빠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이는 폐국될 때까지 그렇게 많이 개선되지가 않았다. 또 [[MSL]]에서는 리그가 진행될수록 묘하게 일이 꼬여가는 경우가 많다. 리그가 시작할 당시에는 후덜덜한 대진표가 나오다가도 하나둘 탈락하다보면 어느덧 리그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유명 게이머들은 대거 탈락해버리고 상대적으로 비인기 게이머들(일명 [[리그 브레이커]])이 주로 남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렇게 불리한 상황이면 MSL 대진, 특히 결승전에서 대박 대진이라도 나와주어야 하는데, 되레 굉장히 흥행력 없는 대진이 많이 나왔다. 일례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사상 단 한 번밖에 나오지 않았던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 결승이 MSL에서만 무려 4번이나 나왔다'''.[* 스타 1에서의 저저전은 경기 양상이 단조롭고 시간이 짧아 흥행과는 거리가 먼 결승으로 꼽힌다.] 가뜩이나 오프닝도 스타리그에 비하면 별로라는 평가가 많은데 결승전 대진도 이러니... 특히 [[인지도]] 없는 선수들끼리의 '''저저전 결승'''이 발생한 [[프링글스 MSL 시즌2]], [[아발론 MSL 2009]][* 이 때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도 [[이제동]]과 --[[박명수(1987)|박명수]]--가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양대리그에서 모두 저저전 결승이 성사되었다. 그나마 이쪽은 이제동이 [[골든 마우스#s-2]]의 주인공이 된 것에 의의가 있는 대회이나, 흥행 문제보다는 훗날 ~~박명수~~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영구제명]]된 것이 너무나 컸다.], 대놓고 부커질해서 사상 최초의 [[리쌍록]] 결승을 만들었음에도 부족한 진행 능력으로 '''온풍신'''을 강림시킨 [[NATE MSL]], 각성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지만 이영호의 '''무도관광'''으로 끝난 [[하나대투증권 MSL]], 그 중 백미는 4강 4저그+인지도 적은 선수들+'''저저전 결승'''이라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피디팝 MSL]]이 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옆동네]]는 [[Daum 스타리그 2007|망했다는 결승 대진]]도 경기력으로 흥행시키는데...-- 물론 [[조지명식]]은 [[스틸 드래프트]] 방식으로 스타리그에 비해 대박을 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반대로 스틸 드래프트로 인해 흥행 카드들이 초반에 [[나가리]]되는 경우도 상당했다.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을 32강 같은 조에 몰아버리면 어찌됐든 두 명은 광탈할 수밖에 없기에 토너먼트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흥행력 없는 대진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것도 조지명식의 결과에 따라 무시무시한 [[죽음의 조]]라도 나오기라도 하면 16강 진출자 2명이 8강에 다시 한번 더 만나는 날에는 죽음의 조에 있는 단 한 선수만이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단점. 결국 [[로스트사가 MSL 2009]]에서는 당시 기준으로 죽음의 조 중에서도 최악으로 꼽히는 조가 탄생했고, 그 때문에 흥행 카드들이 16강에서 몽땅 전멸해버렸다. --그리고 이 일은 [[ABC마트 MSL|마지막 MSL]]에서 다시 [[DSL|반복됐지]].-- 그 외에도 [[Arena MSL 2008]]에서 [[정ㅋ벅ㅋ자]]가 지옥의 대진을 뚫고 [[리쌍록]]을 무산시켜 버린 후 벌어진 '''아레나 [[상무이사|상무]]님''' 사건이라던가 당시 기준으로 [[김택용|왠 듣보 토스]]가 최고의 흥행 매치였던 [[강민]]과 --[[마재윤|마주작]]--의 성전을 무산시키는 등 4강에서 흥행 매치가 날아가는 경우도 제법 있었다. 그나마 [[곰TV MSL 시즌1]]이나 [[Arena MSL 2008]]의 경우에는 [[3.3 혁명]]이나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라는 스타가 탄생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떨어뜨린 선수들이 [[강라인(스타크래프트)|강라인]]으로 호칭되면서 조명과 관심을 받는다는 것에 의의가 있긴 하지만... 게다가 결정적으로 결승전에는 이상하게도 비나 눈이 오거나 폭염이 찾아오는 등 날씨까지 따라주지 않거나(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경우 한정) 다른 [[방송국]]의 주요 프로그램(주로 주말 [[리얼 버라이어티]][* 보통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및 [[무한도전]]과 맞붙는다. 일명 [[팀킬]]의 [[하극상]].] or 국가대표 축구경기 혹은 프로 스포츠 경기)과 시간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기에 이 때도 어김없이 시청자들은 완불엠을 연호했다. 2010년 1월 [[NATE MSL]]에서는 [[1.23 정전사건|3세트 도중 정전이 돼 버리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 *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는 결승전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히딩크호/스페인전|스페인전]] 당일이었다.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았냐는 반문도 있지만, 당시에는 분기별로 리그를 치러야 했기에 결승전을 7월로 넘길 수가 없었다. 더욱이 3차리그 예선도 치르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더더욱 연기가 불가능했다. *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마스터십(결승전)은 결승전날부터 다음날까지 이틀 내내 비가 왔다. *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결승 진출자는 [[이윤열]]과 당시 [[임요환]]을 꺾어버리는 등 '''흥행부도수표'''라는 소리까지 들은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였다. 그 때문에 일부러 규모가 작은 섬유센터를 결승전 장소로 골랐을 정도. * [[Stout MSL]]은 결승전 6시간 전까지 비가 왔다. 더군다나 결승 장소였던 [[여의도한강공원]]은 다들 알다시피 잔디밭이었기 때문에 관객석은 진흙 투성이였다. * [[하나포스 센게임 MSL]]은 [[챔피언스 데이]]로 묶어서 열렸으나 시기가 주 관객층인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시험기간인지라 제대로 크리티컬을 맞았다. * [[우주닷컴 MSL]] 해운대 결승에서 태풍 때문에 식전 행사 도중 중계차가 해일에 맞아 고장나서 가까운 [[부산문화방송]]에서 중계차를 공수하는 통에 1시간 정도 지연됐다. 게다가 중간에 밀물이 들어차서 메인 카메라 세트를 철수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3만 관객 모두가 감전되는 대참사가 나올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 [[CYON MSL]]은 저저전인데도 모자라 결승전 당일에는 폭설이 내렸다. * [[프링글스 MSL 시즌1]] 결승전은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폭우가 내렸다. * [[곰TV MSL 시즌2]] 결승전은 폭염. 하필 그날이 2007년 중 가장 더운 날이었다. * [[곰TV MSL 시즌3]]는 결승전 당일 내내 비가 왔다. * [[아발론 MSL 2009]] 결승전은 [[신종플루]] 사태가 터졌고, 결승 장소가 열린 [[창원시]]에는 MBC GAME 채널이 나오지 않았다. * [[빅파일 MSL]] 결승전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이 악재가 크리티컬로 터진 대회는 [[프링글스 MSL 시즌2]]. 당시 [[임요환]]이 [[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한 관계로 [[진주시]]의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결승전을 치렀는데, 하필이면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저저전 결승과 결승 대진([[마재윤|마XX]] vs [[심소명]])까지 겹쳐 사람이 오지 않는 등 안 좋은 상황을 연출했다. 게다가 햇빛을 가릴 시설이 없어서 타임머신에 썬팅을 한 것도 모자라 돌풍이 불어 결승전 중간에 세트가 일부 무너졌다. 항간에서는 결승전 초대가수였던 [[배슬기]] 보러 MSL 결승 봤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역시 결과는 참패하면서 완불엠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게다가 그 대회 챔피언도]]'''... 그 뒤로도 날씨와의 악연은 계속되었는데... 대표적인 예는 아레나 MSL로, 4강에서 당시 최고 실력을 가진 게이머인 [[이영호]]와 [[이제동]]의 결승 진출이 유력시 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도리어 [[정ㅋ벅ㅋ]]자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가 [[이영호]]를 이기는 이변 혹은 불운(?)으로 인해 같은 팀끼리의 결승이 나오면서 다시 완불엠이라는 소리가 나왔으며, 특히 스타리그 결승전 최초로 이원생중계하면서 [[수영장]]에 무대를 세웠으나 설상가상 비가 오면서 10명 남짓 자리를 채웠으며, 관련 동영상이 [[디시인사이드]] 히트 갤러리로 올라가는 결과가 초래되었다. [[http://gall.dcinside.com/hit/6438|#]] 이후 벌어진 [[NATE MSL]]의 결승전에서 벌어진 [[1.23 정전사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양대리그 최초 [[리쌍록]] 결승전이 열렸던 NATE MSL에 이어 [[하나대투증권 MSL]]까지 2연속 리쌍록 결승전이 치러졌다. 더욱이 이번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이 지난 NATE MSL 결승전과 달리 완벽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는 등, 어느 정도는 완불엠 딱지를 떼어가는 듯 했다. 거기에 '''이전 시즌에는 16강에나 지원받던 스폰을 차기 시즌은 [[서바이버 토너먼트]]부터 바로 후원'''받았다!!! 그리고 5월 29일,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이 끝난 후... Loading이 시작되면서... 스폰서가 공개되었다. 스폰서는 [[빅파일]]. 당시 [[이영호]]의 무도관광을 이어서 완불엠이 절로 나오는 현실. --스폰서를 잡아도 잡은 게 아니야!-- '''이상은 개인리그 얘기고''',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에서도 이 행보는 이어졌다. 전신인 [[팀리그#s-2]]부터 공식전으로 인정받지 못해[* 다만 그 당시만 해도 공식전/비공식전은 큰 의미가 없었다.] 선수들이 [[2군]] 위주로 나왔고, 이쪽 역시 첫 대회부터 스폰서가 부도 나는 등[*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4B9A3A58787E360B|그래서 이런 짤방까지 있었다.]]] 소소한 악재가 있었다. 통합 프로리그 이후에도 가령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올스타전|올스타전]] 개최 장소도 온게임넷의 본진(?)인 [[코엑스]][* 물론 저 시절 MBC GAME의 본진도 코엑스였다.]고, 엠겜 중계진은 자기네 동네에서 중계하는 건데, 이걸 방송으로 보면 진짜 초라하다. 09-10 시즌 이후 [[BGM]]의 인지도도 듣보잡이라는 건 덤이다. 다만 엠겜에서 중계했던 프로리그에서는 대박 매치가 은근히 자주 나왔다. [[6.20 황신대첩]]이나 [[임요환|그 분]]의 [[박준오|작은북]] 핵관광, '''[[임진록(스타크래프트)|임진록]]''', [[신상문|신정일+신상눈]], [[PPP]] 사건, 택동록 등. ~~'''하지만 [[MSL]]은'''...~~ 그 외에도 [[온게임넷]]과 2013년 이후의 [[SPOTV GAMES]]처럼 국산 게임 중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넥슨]] 게임 리그를 방송하지도 못했으며[* 과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리그나 펩시 서든어택 5차 마스터 리그를 한 번 방송했던 적은 있다. (1차부터 4차까지는 온게임넷에서 방송) 다만 이 당시 [[서든어택]]은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었고, 이후 다시 온게임넷으로 복귀해 현재 SPOTV GAMES에서 방송하는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로 명칭을 바꿨지만...], 후발 주자라는 성격 때문인지 넥슨 게임은 물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제외한 여러 게임들도 온게임넷에 밀려 선점하지 못하는 일이 부지기수였고[* 이 문제는 [[SPOTV GAMES]]도 마찬가지이며, 현재도 [[OGN]]이 [[SPOTV GAMES]]를 제치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오버워치 APEX]]는 물론 [[넷마블]],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블루홀 스튜디오]] 등 2013년을 끝으로 온게임넷과 결별한 [[넥슨]]을 제외한 어지간한 국산 게임들도 OGN에서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더불어 재정 사정도 영 좋지 않았다. MBC 본사와는 법인 자체가 달라 회사 지분 중 적지않은 부분을 CJ 오미디어가 가지고 있었는데, 본사로부터의 지원금이 거의 내려오지 않고 마땅한 수익원이 없었고[* 수익원이 없는 건 온게임넷도 마찬가지지만, 이 쪽은 엠겜보다 '''붙는 광고수가 더 많다'''. 이는 온게임넷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의 스폰서를 많이 받으면서 해당 기업의 광고를 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회사나 P2P 사이트 등의 광고가 이러한 기업들의 광고보다 효력이 높을 테니까...] 돈 문제를 떠나서 기본적인 지원도 다른 MBC PLUS 계열사에 비해 매우 미약했던 탓에 잘 나가다가도 돈이 없어서 손해 본 게 한두 번이 아니었으며, 이 때문에 엠겜의 재정 문제는 팬들에게도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였다. 모회사인 MBC PLUS는 흑자를 내는 우량 기업인데... MBC 계열의 채널이 새로 개국하면 엠겜이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거다!|강요]]받았다는 말도 있을 정도니... 물론 온게임넷도 [[CJ E&M]] 채널 내 입지가 그렇게 큰 편[* 대체로 CJ E&M 내에서는 [[CJ미디어]] 시절부터 있던 채널들의 입지가 큰 편이며, [[온미디어]]로부터 인수한 채널은 상대적으로 입지가 작은 편이다.]은 아니라지만, 일단 선발 주자라는 점이 있다 보니 후발 주자인 엠겜에 라이센스비가 훨씬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으며, 이후 온게임넷도 [[2016 롤챔스 분할 중계 논란]]에 휘말린 것으로 보아 스타크래프트를 대체할 게임이 나온다고 쳐도 게임의 저작권 문제 때문에 아예 게임방송을 접고 어느 정도 [[시청률]]이 보장되며 저작권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본사 [[예능 프로그램]] 재탕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음악채널을 개국한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도 나올 정도니 말 다 한 셈이다.[* 실제로 [[지상파 방송]]의 경우에도 공휴일이나 명절 등에는 정규 프로그램을 변경하기까지 하면서(대표적으로 광고 수익이 낮은 어린이 프로그램이 주로 결방된다) 자사의 예능이나 [[한국 드라마]]를 [[재방송]]하는 경우가 많다. 타사에서 저작권을 가진 프로그램보다 자사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게 더 이득이라는 것이 이유인데, 그로 인해 흑자가 나더라도 [[스타크래프트]]나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특정 게임회사에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제작할 바에야 차라리 자사에서 저작권을 가진 컨텐츠를 손수 제작하거나 재방송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으로 MBC GAME을 폐국시킨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다만 이 역시 MBC GAME 폐국의 직접적인 원인은 되지 못한다. 게임 채널 당시에도 MBC 본사 예능 재탕은 어느 정도 있어 왔으며, 엠겜 시절과는 달리 음악채널 전환 이후 오히려 적자가 난다고 하니...] 그로 인해서인지 [[스타크래프트 방송권 분쟁]] 때도 온게임넷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상이 지지부진했고, 간판 리그인 MSL마저 불법 리그로 낙인찍힐 기세라 더욱 팬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온풍록 이후 깔끔한 리그 진행과 명경기들을 바탕으로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었건만... 일단 [[빅파일 MSL]]은 대흥행을 이루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리그인 [[피디팝 MSL]]과 [[ABC마트 MSL]]은... 4강 4저그조, [[DSL]]이 나오면서 그저 눈물만 흐르는 상황. 비단 방송사 뿐만이 아니라 엠겜에서 운영했던 프로게임단인 [[MBC GAME HERO]]도 열악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박성준(1986)|박성준]] -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 - [[염보성]]으로 이어지는 박지성 라인과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김택용]], [[정범수(프로게이머)|정영철]] 등의 신예들을 통해 프로리그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2006 후기리그]], [[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2006 그랜드파이널]] 우승을 달성하는 등 2006년 최강 팀으로 군림하기도 했지만, 박성준의 [[웨이버 공시]] 사태는 물론 김택용, 정영철, 이재호가 차례대로 타 팀으로 팔려가는 등 팀의 고질적인 자금난이 발목을 잡아 그 전력은 오래 가지 못했다. 애초에 히어로는 엠겜과 협회의 발언권을 얻기 위해 POS를 인수하여 창단된 팀이라는 한계가 있었으니... 게다가 훗날 전직 히어로 선수들의 개인방송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창단 초기부터 젊은 연습생들을 속여서 노예계약하고, 프로리그 우승 이후로도 주축 선수들의 연봉을 한 푼도 올려주지 않은 것을 넘어 팀 내 연봉 1위였던 박성준은 반토막, 결정적으로 해체된 다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과는 달리 선수들 계약 종료도 제대로 하지 않고, 팀 해체 1주일 전까지 해체는 없을 거라며 선수들을 속였다고까지 하니 이 정도면 [[막장]]이다. 2011년 5월 17일,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게임방송사 중 한 곳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 10-11]] 시즌이 끝나는 8월 이후 '''게임방송 사업을 접고 음악전문 채널로 주력 편성을 변경'''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660744&board=&category=13438|#]][* 이와 함께 다른 케이블 채널 가운데 한 곳은 주력 편성에 게임을 포함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마 [[GSL]]을 송출 중인 [[애니박스]]일 가능성이 높다. 애니박스의 소유주인 [[대원미디어]]도 게임전문 방송국을 만들 생각이라는 발언을 했던 걸 고려하면... 하지만 GSL 송출권은 애니박스에서 [[빌리어즈TV|스포츠원]]으로 넘어갔고, 예상하지 못했던 [[SPOTV]]가 [[프로리그]]를 중계하며 주력 편성에 [[게임]]을 포함시켰다.] 양대 방송사 중 [[온게임넷]]은 이미 모회사 [[CJ E&M]] 내에 음악채널이 두 개나([[Mnet]], [[KM(음악채널)|KM]]) 있는 상황이기에 '''사실상 엠겜이 확실한 상황'''이다. 기사에서 언급되었다고 해도 아직까진 검토 중일 뿐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MSL도 폐지하고 [[MBC GAME HERO]]도 해체, 프로리그 중계에서도 철수하는 등 아무리 봐도 게임 방송을 접으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게 문제. 안 그래도 승부조작, 저작권 분쟁으로 시끄러운 판에 수명이 끝나가던 스타 1을 대체할 게임도 아직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e스포츠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엠겜이 주력 편성을 변경할 경우 전반적인 판의 축소가 불가피해 보였다.[* 실제로 음악채널로 주 편성을 변경하게 되면 방송법상 부편성, 즉 게임방송의 송출시간 비율은 제한된다. GSL을 송출하고 있는 [[대원방송]]의 이제승 팀장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607887&board=0&category=13438&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title&search=%B4%EB%BF%F8&orderby=&token=|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부편성의 경우 하루 편성시간의 20%, 시간으로는 4시간 정도밖에 편성할 수 없단다. 프로리그의 경우 7세트 에결 접전으로 갈 경우 어쩔 수 없이 끊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결국 [[MBC M]]으로 전환하면서 엠겜은 망하고 말았다. --이걸로 영원한 완불엠 달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